LG이노텍, 실적 호조에 12% 급등..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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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지난해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8428억원, 영업이익 34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6일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을 7975억원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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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지난해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이노텍은 26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날보다 11.40%(2만4000원) 오른 2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 23만7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날 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8428억원, 영업이익 34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32.3%, 영업이익은 37.9%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9조5418억원, 6810억원으로 각각 19.6%, 42.9% 증가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스마트폰용 트리플 카메라, 3D(3차원) 센싱모듈 등 고성능 제품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5G(5세대) 통신용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기판, 차량용 모터, 조명·파워모듈 등 전장부품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면서 실적 증가를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26일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을 7975억원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올렸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지난해는 이전 호황기인 2017년 대비 매출액 25%, 영업이익 130% 증가한 반면 현재 PBR은 당시 2.3배에 크게 못 미친다"며 "전장부품의 기술 변화와 수요 증가는 2022년 실적 성장 동력이며 최근 카메라 기업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역시 주목할 요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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