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제동 '개미마을' 이번엔 정비되나..연구용역 발주

임화섭 2021. 1. 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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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몇 안 남은 '달동네' 중 하나인 서대문구 홍제3동 '개미마을'의 도시재생 및 도시정비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서대문구가 26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개미마을의 여건상 인근의 정비계획 해제구역인 옛 홍제4구역과 연계해 정비하거나 공공재개발을 하는 방안 등이 연구용역에서 검토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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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월말께 연구용역 입찰공고 계획
홍제 개미마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2020년 8월 3일 서울시 홍제3동 개미마을을 찾아 장마철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에 몇 안 남은 '달동네' 중 하나인 서대문구 홍제3동 '개미마을'의 도시재생 및 도시정비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서대문구가 26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1월 말 또는 2월 초에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 의뢰와 용역 입찰 공고를 내기로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서대문구는 개미마을의 여건상 인근의 정비계획 해제구역인 옛 홍제4구역과 연계해 정비하거나 공공재개발을 하는 방안 등이 연구용역에서 검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개미마을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개발 시도가 있었으나 낮은 사업성 등으로 번번이 무산된 바 있어 이번 역시 실제로 정비사업 성사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1960∼1980년대에 대거 생긴 서울의 달동네 중 상당수는 이미 정비·개발이 이뤄졌으며,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성북구 정릉동 정릉골,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서초구 방배동 성뒤마을 등도 개발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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