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실적 날개 단 LG이노텍 10%대 급등 ..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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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LG이노텍(011070)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스마트폰 카메라 사업이 메인이지만 전장 부문의 성장성도 돋보인다는 평가다.
전일 LG이노텍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연결기준)은 6,81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밝혔다.
LG이노텍의 영업이익 내 아이폰향 카메라 비율은 지난해 66%에서 올해 50%, 내년 48%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반면 전장 부품과 기판 소재의 비중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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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LG이노텍(011070)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스마트폰 카메라 사업이 메인이지만 전장 부문의 성장성도 돋보인다는 평가다.
26일 오전 9시 20분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12.11% 상승한 23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부 역대 최고가(23만7,500원)를 새로 썼다.
전일 LG이노텍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연결기준)은 6,81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6,023억 원)를 13% 가량 뛰어넘는 성과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 5,418억 원으로 19.6%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3조 8,428억 원, 영업이익은 63.6% 늘어난 3,423억 원이다.
LG이노텍의 영업이익 내 아이폰향 카메라 비율은 지난해 66%에서 올해 50%, 내년 48%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반면 전장 부품과 기판 소재의 비중은 확대될 전망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향후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카메라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특히 후면 3D 센싱 모듈인 ToF(비행시간 거리 측정 모듈)는 자율주행 등 신규 산업에 꼭 필요한 모듈로 중장기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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