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최여진 결혼식장에 칼 들고 등장한 이유

박수인 2021. 1. 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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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복수의 여신'이 탄생한다.

오는 2월 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 연출 박기호, 제작 (주)유비컬쳐/(주)메이퀸픽쳐스)가 숨막히는 긴장감과 짜릿한 복수의 카타르시스가 휘몰아치는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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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역대급 '복수의 여신'이 탄생한다.

오는 2월 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 연출 박기호, 제작 (주)유비컬쳐/(주)메이퀸픽쳐스)가 숨막히는 긴장감과 짜릿한 복수의 카타르시스가 휘몰아치는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로 미스터리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짜릿한 복수의 쾌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첫 티저 영상은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버진 로드를 행진하는 신부 오하라(최여진 분)와 칼을 쥐고 서슬 퍼런 눈빛으로 걸어가는 붉은 드레스 차림의 고은조(이소연 분)의 뒷모습이 번갈아 교차되며 시작된다. “이날이 오기를 기다렸어”라는 내레이션은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을 기다려 온 오하라와 복수의 때를 기다려 온 고은조에게 서로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섬뜩한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마침내 문이 열리고 날카로운 아우라를 내뿜는 고은조의 강렬한 등장은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인다. 이와 함께 “다행이야 이렇게 초대할 수 있으니, 이 복수의 파티에”라는 내레이션은 냉혹한 복수의 여신으로 돌아온 이소연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어 불타오르는 사진, 산산조각 나는 유리잔 등이 비극적인 운명을 암시한다. 또한, 주세린(이다해 분)의 뺨을 때리고, “너랑 나랑 말을 맞춰야”, “돌이킬 수 없잖아”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 오하라와 바닥에 쓰러진 고은조의 모습은 향후 이들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 사고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살기 어린 눈빛으로 검을 내려치자 드러나는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타이틀은 핏빛 복수의 서막을 알리며 소름과 전율을 돋운다. (사진=유비컬쳐/메이퀸픽쳐스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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