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과 모차르트의 만남" LGU+, 모차르트 주간 공연 공개

조소영 기자 2021. 1. 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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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진행되는 '모차르트 주간' 공연 콘텐츠를 국내에 독점 공개한다.

조성진은 "모차르트가 태어난 잘츠부르크에서 이 곡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모차르트 주간 공연에는 처음 참여한다. 많은 분들이 이런 아름다운 작품을 듣게 될 수 있다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LG유플러스는 '모차르트 주간' 공연에서 진행되는 공연 9편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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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U+tv와 U+모바일tv서 시청할 수 있어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연주하는 모습.(LG유플러스 제공) 2021.1.26/뉴스1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진행되는 '모차르트 주간' 공연 콘텐츠를 국내에 독점 공개한다.

26일 LG유플러스는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와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U+모바일tv'에서 해당 공연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가 어린시절 작곡한 '알레그로 D장조'(Allegro in D K 626b/16)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 곡은 모차르트가 17세였던 1773년 작곡한 것으로 추정되며 모차르트 사후 230년간 미공개됐던 94초 분량의 짧은 피아노곡이다. 연주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참여한다.

조성진은 "모차르트가 태어난 잘츠부르크에서 이 곡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모차르트 주간 공연에는 처음 참여한다. 많은 분들이 이런 아름다운 작품을 듣게 될 수 있다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차르트 주간'은 모차르트의 생애를 기리기 위해 1956년부터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협회에서 매년 주최해온 공연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모차르트 탄생일인 27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모차르트 주간' 공연에서 진행되는 공연 9편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다니엘 바렌보임과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함께 연주하는 포 핸드 피아노(Four Hand Piano), 세계적 테너 롤란드 비야손이 참여하는 오프닝 콘서트, 모차르트와 그의 누이의 편지를 주제로 한 콘서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모차르트 주간' 공연은 U+tv와 U+모바일tv 다큐·교양 메뉴에서 27일부터 1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29일에는 유럽에서 가장 명망 높은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음원으로도 발매할 예정이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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