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골프장서 열릴 예정이던 PGA 챔피언십, 서던힐스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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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열릴 예정인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소유의 골프장에서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PGA 챔피언십을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2022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드럼트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인 대회의 개최지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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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십을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2022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드럼트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인 대회의 개최지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 장소를 곧 확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변경 사유에 대한 언급을 따로 없었지만, 앞서 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미국 국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 게 영향을 끼쳤다. 협회는 이 사건 이후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개최지 변경을 전격 의결했다.
주최 측은 물색 작업 끝에 7차례 메이저 대회를 치렀던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있는 서던힐스CC를 새 개최지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1936년 문을 연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은 US오픈 3차례, PGA챔피언십 4차례 개최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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