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위의 무중력 경험! 아디다스골프, 혁신적 새 골프화 'ZG21' 론칭

김도헌 기자 2021. 1. 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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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골프(대표이사 폴 파이)가 26일, "또 한 번 기대치를 뛰어넘어 경량 골프화의 새 시대를 열 골프화 'ZG21'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ZG21은 스파이크 골프화의 안정감을 확보하면서 보다 가벼운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의 경량감까지 얻을 수 있는 혁신작"이라면서 "ZG21은 어떠한 성능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 동시에 경량성까지 갖춘 최상의 투어 레벨 골프화다. 약 368g이라는 무게로 경쟁사의 제품뿐만 아니라 자사 브랜드 제품인 'TOUR360 XT' 보다도 20% 더 가벼워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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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골프(대표이사 폴 파이)가 26일, “또 한 번 기대치를 뛰어넘어 경량 골프화의 새 시대를 열 골프화 ‘ZG21’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골프화 ZG21 BOA 남성용(왼쪽), 여성용. 사진제공 | 아디다스

아디다스는 “ZG21은 스파이크 골프화의 안정감을 확보하면서 보다 가벼운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의 경량감까지 얻을 수 있는 혁신작”이라면서 “ZG21은 어떠한 성능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 동시에 경량성까지 갖춘 최상의 투어 레벨 골프화다. 약 368g이라는 무게로 경쟁사의 제품뿐만 아니라 자사 브랜드 제품인 ‘TOUR360 XT’ 보다도 20% 더 가벼워졌다”고 설명했다.

20일 실시간 라이브로 전 세계 미디어에 선공개됐던 ZG21의 미드솔은 독특한 림&코어(Rim&Core) 구조를 적용했다. 아디다스골프 최초로 겉면에는 기존의 EVA소재 대비 40% 더 가벼우면서 측면 안정성을 가지는 ‘라이트스트라이크’ 소재를 활용했다. 미드솔의 코어 부분에는 부스트(BOOST) 소재를 사용하여 폭발적인 에너지 리턴과 장시간 착용에도 끄떡없는 편안함을 갖췄다. 여기에 경량성을 갖춘 인조가죽에 3겹으로 이루어진 방수 하이브리드 소재가 조화를 이루어 탁월한 내구성과 유연성을 구비했다. 전통적인 중창과 밑창의 구성으로는 측면 움직임에 대한 안정성을 구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새로운 테크놀로지 ‘울트라-라이트 스태빌리티 핀’을 개발한 아디다스는 TPU 소재를 측면부에 주입하는 기술을 통해 중창과 접합되는 동시에 측면의 안정성과 지지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발바닥 전면의 열지도 (heat-map) 연구를 통해 골퍼가 스윙하는 동안 방향성과 지지력, 안정성을 가장 필요로 하는 핵심 영역을 찾아내어 최적화된 스파이크의 위치를 설정했다.

아디다스는 “최적의 위치에 6개의 스파이크가 배치된 TPU 판넬과 끼임 방지용 보조 돌기가 탑재된 유연한 풋베드가 더해진 이중 밀도의 아웃솔은 최상의 지지력을 제공하면서 그린을 해치지 않는 친화적인 ‘스윙플레인 트랙션 존’을 만들었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골프화 최초로 ‘Y’형 스트랩 디자인의 새로운 BOA 핏 시스템을 적용해 발을 완벽히 감싸 발 안쪽에는 안정적으로 고정된 느낌을, 발 앞쪽에는 유연성과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2020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페덱스컵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더스틴 존슨(미국)은 아디다스를 통해 “ZG21을 처음 착용했을 때, 얼마나 가벼운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나는 평생 아디다스 신발을 신어왔지만, 이토록 편안하고 접지력,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어떻게 무게를 이렇게 많이 줄일 수 있는지 놀랍다. ZG21을 착용하는 모든 플레이어는 코스로 이동할 때 이 제품이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디다스의 후원을 받아 올 시즌 아디다스 골프화를 착용하게 대회에 출전하는 유해란, 이정은6, 박현경(왼쪽부터). 사진제공 | 아디다스

한국 여자 골프의 간판 선수들인 이정은6, 박현경, 유해란도 올 시즌부터 아디다스골프 풋웨어와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작년부터 함께했던 박성현과 남자 프로 최진호, 이준석 등도 이번 시즌 ZG21을 신을 예정이다.

25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선 판매된 ZG21은 2월 1일부터 아디다스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남성, 여성용 보아(BOA) 버전과 남성용 레이스(LACE) 버전을 전개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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