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만원 지원'..부천시, 2월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정진욱 기자 입력 2021. 1. 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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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다만, 유효기간이 2021년 12월 31일 이전 문화누리카드 소유자나 2020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다.

2월 1일부터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와 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에서 방문 발급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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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만3000명 10만원 지원, 자동 재충전 제도 첫 도입
부천시청 / 뉴스1 DB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시는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 영화, 공연, 놀이공원, 스포츠 경기, 관광 등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20억3000만원을 투입해 2만3000명에게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지원금을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하고, 신청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지원금을 자동으로 충전하는 '자동재충전'제도를 도입했다.

시는 28~29일 자동재충전 대상자에게 충전완료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다만, 유효기간이 2021년 12월 31일 이전 문화누리카드 소유자나 2020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다.

2월 1일부터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와 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에서 방문 발급도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카드 사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올해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궁금한 사항은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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