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이노텍, 52주 신고가..실적 호조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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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011070)이 애플의 아이폰 판매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LG이노텍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81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43.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그는 "해외 고객의 제품 변화에 따른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면서 "아직 실적 대비 주가는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판단하고, 연간 실적은 상저하고 구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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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LG이노텍(011070)이 애플의 아이폰 판매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LG이노텍은 전거래일 대비 1만500원(4.99%) 오른 22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2만2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LG이노텍 측은 “카메라·3D 센싱모듈 등을 생산하는 광학솔루션 사업과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기판 등을 생산하는 기판소재사업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광학솔루션 부문이 성장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광학솔루션이 이전 전망 대비 크게 증가했고”면서 “기타 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 매출액이 3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020년 4분기 대비 38.3% 감소한 2조5844억원으로 전망했다. 광학솔루션사업부의 계절성에 따른 영향으로, 나머지 사업부는 지난 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는 “해외 고객의 제품 변화에 따른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면서 “아직 실적 대비 주가는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판단하고, 연간 실적은 상저하고 구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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