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호석유, IS동서와 경영권 분쟁 가능성 소식에 7% 급등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2021. 1. 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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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011780)화학이 중견 건설업체 IS동서와 경영권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26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앞서 서울경제신문은 중견 건설업체인 IS동서가 금호석유화학 주식 약 1,000억 원 어치를 단기간 매입했다고 보도하며 "IS동서 측은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경영권 분쟁을 노린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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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금호석유(011780)화학이 중견 건설업체 IS동서와 경영권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26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호석유는 장 초반 전거래일 대비 7.12% 상승한 21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서울경제신문은 중견 건설업체인 IS동서가 금호석유화학 주식 약 1,000억 원 어치를 단기간 매입했다고 보도하며 “IS동서 측은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경영권 분쟁을 노린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고 분석했다. IS동서의 오너가 한진그룹 경영권을 공격한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의 동생 권혁운 회장인 데다 IS동서의 금호석화 지분 매입 방식이 ‘형제 기업’인 반도건설이 과거 한진그룹을 공격할 때와 유사하다는 근거를 들었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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