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기대감에 기업가치 상승..목표가↑-SK

강민수 기자 2021. 1. 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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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6일 펄어비스에 대해 직접 퍼블리싱과 붉은사막 기대감으로 기업가치 상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한한령 이후 국내 게임에 대한 첫 판호 발급으로 검은사막 관련 기대감이 증가했다"며 "기업가치 상승 요인과 공매도가 6월 일부 대형주 대상으로만 제한적으로 재허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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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6일 펄어비스에 대해 직접 퍼블리싱과 붉은사막 기대감으로 기업가치 상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목표가는 20만5000원에서 2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1268억원, 영업이익은 12.6% 줄어든 314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진 원인으로는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의 매출 감소세, 붉은사막 관련 마케팅 및 연말 인건비 성격의 충당금 설정 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 전분기 대비 하락한 원 달러 환율 영향 등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오는 2월 24일 카카오게임즈와의 검은사막 PC 북미·유럽 버전 퍼블리싱 계약 종료 이후 직접 퍼블리싱할 예정"이라며 "기존 개발사 로열티만 수취하던 구조에서 북미·유럽 매출 전부 총매출로 인식해 마진율 높은 PC 게임 특성 고려 시 영업이익 기여도도 상당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달 글로벌 게임 행사 'TGA'에서 연말 출시 예정 신작 '붉은사막'이 추가 공개됐는데, 3일 만에 유튜브 채널 조회수 200만 이상 기록하는 등 글로벌 유저 및 매체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붉은사막 판매량은 올해 200만장, 내년 220만장으로 추정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최근 한한령 이후 국내 게임에 대한 첫 판호 발급으로 검은사막 관련 기대감이 증가했다"며 "기업가치 상승 요인과 공매도가 6월 일부 대형주 대상으로만 제한적으로 재허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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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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