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용 저전력 OLED 신제품 출시

김양혁 기자 2021. 1. 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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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는 26일 저전력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패널에는 발광 효율을 개선한 새로운 OLED 유기재료가 사용돼, 이전보다 소비전력이 16% 이상 낮아졌다.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새 유기재료는 유기물층에서 전자의 이동속도를 더 빠르고 쉽게 개선해 발광 효율을 큰 폭으로 높인 게 특징이다.

회사는 동영상 시청이 늘고 있는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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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이 신규 유기재료의 성능을 평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26일 저전력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패널에는 발광 효율을 개선한 새로운 OLED 유기재료가 사용돼, 이전보다 소비전력이 16% 이상 낮아졌다. 최근 삼성전자(005930)가 공개한 갤럭시 S21 울트라에 최초 적용됐다.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새 유기재료는 유기물층에서 전자의 이동속도를 더 빠르고 쉽게 개선해 발광 효율을 큰 폭으로 높인 게 특징이다. 적은 에너지로 더 밝은 빛을 낼 수 있다는 의미다. 회사는 동영상 시청이 늘고 있는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지호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대화면과 고속구동, 고해상도 등 디스플레이 기술이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저소비 전력 기술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라며 "그동안 축적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료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 신제품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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