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실무수습 '온·오프라인 교육' 병행

특허청, 3월 22일부터 5월말까지 진행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3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1년 상반기 변리사 실무수습 집합교육'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병행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른 교육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다. 오프라인 교육은 대전에 위치한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실습과목에 대해 2주 간 세 차례에 걸려 진행된다. 좌석 띄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교육인원을 여러 차수로 나눠 밀집도를 완화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온라인 교육은 원격 화상으로 진행되며, 강사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육 대상은 제57회 변리사시험 최종 합격자와 이전 시험 합격자 등이다. 교육 신청은 26일부터 2월 1일까지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