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측 "악플러 신원 확보 및 벌금형..어떤 선처도 없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2021. 1. 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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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측이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성희롱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게 앞으로도 합의와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트위터에 글을 올려 아이유에게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가해자 다수의 신원을 확보했고 이 중 일부는 벌금형을 받았다고 알렸다.

앞서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사생활 침해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을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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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아이유 측이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성희롱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게 앞으로도 합의와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트위터에 글을 올려 아이유에게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가해자 다수의 신원을 확보했고 이 중 일부는 벌금형을 받았다고 알렸다. 앞서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사생활 침해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을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한 비공개 카페에서 아이유 대상 악성 게시물이 지속적으로 게시된다는 제보를 받았고, 회사 내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이 보내준 자료로 새로운 증거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추가 고소장을 제출, 가해자 다수 신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일부 가해자들은 모욕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인격모독 등 무분별한 악플을 지속적으로 일삼아 형법상 모욕죄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 밖의 다수 가해자도 수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으며 초범인 점을 고려하여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악성 게시물 작성자 신원을 확보하고 처벌하는 과정에서 팬들의 도움이 컸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폐쇄적인 일부 커뮤니티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제보는 현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는 악플러들이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더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유는 올해 정규 5집 발매를 앞두고 오는 27일 신곡 '셀러브리티'(Celebrity)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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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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