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앤트레터] 美개미들이 '제2테슬라'로 찍은 이 기업..올해만 300% 폭등

김인오 2021. 1. 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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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뉴욕증시 대형주 실적 발표 주간. 애플(AAPL △ 2.77%) 등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인기 많은 대형 기술주들이 줄줄이 2020년 마지막 분기인 4분기(10~12월) 실적을 발표합니다.

뉴욕증시 대표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에 포함된 기업들 중 5분의 1이상,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의 3분의 1 이상이 이번 주 실적을 공개하는 데요. 애플 실적 발표에 앞서 에버코어ISI가 "당신의 주머니 속 컴퓨터 '아이폰'을 만든 애플이 이제는 바퀴달린 자동차(자율주행 애플카)를 만들어 자동차 시장의 파괴자가 될 것"이라면서 애플 목표 주가를 1주당 160달러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실적 주간이 시작된 25일(현지시간) '대형 제조업 위주' 다우존스 30은 0.12%하락했지만 '대형주 위주' S&P 500 지수(3855.36, △0.36%)와 '기술주 위주' 나스닥 종합주가 지수(1만3635.99 △0.69%)올라서 두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월 27~28일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결정하죠. 뉴욕증시가 여전히 바쁜 일정으로 달릴 이번 주, 오늘은 이런 이야기들을 추려봤습니다.

1. 게임스탑 넌 뭐냐…요즘 미국 개미 '투자 핫템' 모르면 바보
2. '경영진도 몰라요, 왜 오르는지' 블랙베리 주가 폭등 사태
3. 바이든, '바이(Buy) 아메리카' …반도체 업계 "제재 풀어달라"
4. 전세계 자동차 반도체 대란…'디지털 주권의 힘' 독일, 지원 움직임
5. UN "올해 전세계 경제 4.7% 전망…코로나19로 빈곤 급증"

◆ 게임스탑 넌 뭐냐…요즘 미국 개미 '투자 핫템' 모르면 바보

요즘 미국 청년 개미(개인 투자자) 사이에서는 비디오게임업체 게임스탑(GME)을 모르면 소외됩니다. 트위터 뿐 아니라 주요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의 인기 주식 투자방 '월스트레트베트'에 들어가면 게임스탑 주식 관련 글로 도배되어있다시피 할 정도인데요. '제2의 테슬라' 종목 발굴에 나선 미국 청년 투자자들 사이에선 '게임스탑 1000달러 간다' 하는 글이 올라오고 댓글만 5000개가 넘게 달리는 식으로 기대와 관심이 폭발적입니다.

25일(현지시간) 게임스탑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8.12% 오르면서 1주당 76.7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4일까지만 해도 주가가 17.25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올 들어 345%이상 폭등한 상태인데, 불과 넉 달 전 주가는 6달러 선이었습니다.

회사 주가가 뛴 건 행동주의 투자자이자 '반려동물계의 아마존' 추이 공동 창업자인 리언 코언이 게임스탑 이사진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나온 지난 11일 이후입니다. 게임스탑은 실적 부진 탓에 헤지펀드들이 공매도(특정 기업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것)에 나섰던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다만 코언이 합류하면 회사 실적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로빈후드(미국 주식 중개 수수료 무료 앱)'를 통해 주식을 대거 사들이기 시작했고 헤지펀드들 숏 커버링(공매도 투자자들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가가 더 오르기 전에 앞다퉈 기업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일어나면서 오히려 주가 상승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원치 않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바람에 헤지펀드 멜빈 캐피탈은 올해 게임스탑 공매도 등에 따라 15% 손실을 봤다고 합니다.

뉴욕증시는 '주가 상승 30% 제한'이 없지만 게임스탑 주가가 워낙 단기에 폭등하다보니 거래 제동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게임스탑이 상장해 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최근 거래 과열과 이에 따른 변동성 리스크를 이유로 해당 기업 주식 거래를 아홉 차례나 중단했는데요. 다우존스마켓데이터에 따르면 25일 하루에만 게임스탑 주식 1억7550만 주가 손바뀜 됐습니다. 하루 단위 거래일 기준 사상 두 번째 대규모 손바뀜이었다고 합니다. 피델리티 증권에 따르면 게임스탑은 최근 고객들이 가장 활발하게 거래한 주식으로 매수 주문이 매도 주문의 4배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다만 덴마크계 단스케방크 자산관리의 라스 스코브라르드 앤더슨 투자 전략가는 "요즘은 증권사나 투자은행(IB) 분석가의 말을 듣지 않고 투자하는 시대"라면서 "다만 게임스탑 같은 비디오 게임 회사는 온라인 게임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이 떼 지어 집중 투자함으로써 주가를 들썩이는 것은 소형주인 경우에나 가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 '경영진도 몰라요, 왜 오르는지' 블랙베리 주가 폭등 사태

중국발 코로나19 사태와 전례없는 유동성의 시대는, 미국판 개미들의 뉴욕증시 입성을 이끌었습니다. 게임스탑 뿐 아니라 블랙베리도 주가가 폭등하는 바람에 경영진 조차 영문을 모르겠다는 반응을 냈군요.

캐나다에 본사를 둔 보안 소프트웨어업체 블랙베리(BB)는 25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주가가 28.42% 뛰었습니다. 지난 1997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블랙베리는 이날 1주당 18.0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는데요. 다만 이달 들어 주가가 150% 넘게 폭등하는 바람에 캐나다 금융 규제 당국이 경영진에게 주가 폭등 배경을 설명하라고 요청했습니다.

다만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랙베리 경영진은 지난주 '우리도 왜 우리 회사 주가가 급등했는 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주가 급등·주식 거래량 폭증을 설명할 개발·투자 소식 등 미공개 정보가 없다는 것인데요. 이 회사의 가장 최근 호재라고 하면 지난 15일 페이스북과의 특허 로열티 분쟁이 해소된 정도라고 합니다.

주가가 뛰는 바람에 일부 고위 경영진들은 지난 주 자사 주식을 매도했습니다. 마크 윌슨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지난주 7만8500주를 팔았고 최고 재무책임자도 3만2954주를 처분했습니다.

◆바이든, '바이(Buy) 아메리카' …반도체 업계 "제재 풀어달라"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19(COVID-19) 이후의 세계 경제, 글로벌 자유 무역에 대한 믿음도 예전처럼 돌아올 수 있을까요? 취임 후 연일 수많은 행정명령을 내고 있는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에는 '바이(Buy) 아메리카'강화 조치에 서명한다고 합니다. 미국 연방 정부 등 공공기관이 대규모 상품·서비스를 사들일 때는 미국산을 우선하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에는 정부와 공공 기관이 입찰 때 미국 각 지역에서 만들어진 상품과 서비스에 우선 가점을 부여한다는 내용과 더불어 연방 기관의 외국산 수입 규칙을 더 까다롭게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또 미국 중소 기업이 정부가 발주한 공공 계약에 입찰하는 경우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도 담깁니다.

미국 이웃나라 캐나다 CBC 방송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장관들과의 회의에서 '미국과 캐나다 관계가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우려 목소리를 낸 모양입니다. 다만 캐나다 뿐 아니라 '세계의 공장'으로 통해온 중국도 신경쓰일 법한 조치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움직임은 지난 19일 퇴임을 앞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기 앞서 '바이 아메리카'법(미국산제품구매법, 1933) 강화 규칙에 서명한 것의 연장선상입니다. 정권을 넘어선 미국산 우대 조치인 셈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방 정부 등 공공 기관이 구매하는 제품·서비스 중 미국산 비중을 기존의 50% 에서 55~95% 선으로 대폭 늘렸는데, 특히 중국과 관세 전쟁에 휘말렸던 철강 제품에 대해서는 미국산 구매 비중을 95% 로 하고 다른 제품은 55%로 확대하는 식이었습니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은 지난 해에는 N-95마스크 등 필수 의료장비 등 핵심 물품에 대해서는 연방 정부가 나서서 미국 내 생산을 지원한다는 조치도 나왔죠.

스스로를 '관세맨'이라고 부르며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선포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성향은 다릅니다. 25일 백악관의 젠 사키 대변인은 기자 회견에서 바이든 정부의 중국 정책에 대해 "우리는 전략적인 인내심을 가지고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두 정부 모두 중국에 대해 '견제' 입장에 선 모양입니다. 사키 대변인은 이날 "중국은 미국의 안보와 번영·가치에 도전하고 있으며 지난 몇 년 동안 우리가 본 것은 국제 사회에서 독단적으로 나서고 국내에서는 더 권위주의적으로 행동하는 중국이었다"면서 "중국에 대한 바이든 정부의 전략적 접근 방식은 시 주석의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며 정부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민주·공화당 인사들과 당면한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앞서 2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경제포럼(WEF) 화상 회의 자리에서 전세계 지도자들이 거시 경제 차원에서 협력하고 주요 20국(G20)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한 것에 대한 미국 입장을 내놓는 차원에서 나왔습니다.

당면한 과제로는 일단 중국 이동통신 3사(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컴홍콩·차이나텔레컴)이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자 마자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상장폐지 결정을 취소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선 상태입니다. 지난해 11월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서명한 '중국 공산당·군대 연관 기업 투자 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이달 11일부로 미국인들의 중국 이통사 3곳에 대한 신규 투자가 금지되고, 이미 투자한 해당 기업 주식 등 관련 자산은 오는 11월 11일까지 처분해야 합니다. 비록 중국이 '위안화 기축통화'를 꿈꾸지만 실제 중국 업체들로서는 달러 모으기가 힘들어진 지금의 상황을 바꾸고 싶은 모양입니

무엇보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도 미·중 갈등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25일 국제반도체장비·제조협회(SEMI)는 바이든 정부를 향해 전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안보 위협 우려'를 이유로 중국을 제재한 것이 미국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면서 이를 다시 생각해달라는 요구를 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장비 제조업체' 화웨이 뿐 아니라 중국 국영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업체인 SMIC 와 미국 기업 간 거래를 제한해왔습니다.

◆ 전세계 자동차 반도체 대란…'디지털 주권의 힘' 독일, 지원 움직임

'포스트 코로나19' 꿈에도 불구하고 지금 전세계 자동차 시장은 반도체 대란입니다. 사정이 갈수록 좋지 않아서 자동차 제조업체와 각국 정부에 이어 이번에는 국제반도체장비·제조협회(SEMI)가 나섰습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SEMI의 아지트 마노차 회장은 미국 조 바이든 정부의 지나 레이몬도 상무부 장관 지명자에게 "미국 등 외국 기업들이 자사 반도체 장비·기술을 중국 반도체 기업에 판매하지 못하도록 기업 간 거래를 제한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치는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은 것이어서 수많은 역효과를 내고 있는 만큼 바이든 정부가 이를 즉각적으로 수정해달라"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허가하는 '라이센스 제도'도 기본적으로는 거래 금지를 기반으로 한 것인 만큼 폐지해달라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하루 전 날 독일 대표 자동차 제조업체인 폴크스바겐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 대만 TSMC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독일 보쉬·콘티넨탈을 통해 TSMC와 아시아 다른 파운드리 업체들로부터 반도체 칩을 구매해왔는데요. 폴크스바겐 뿐 아니라 미국 포드와 일본 도요타·닛산, 피아트크라이슬러 등 내로라 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현재 자동차에 들어갈 반도체 칩을 구하지 못해 줄줄이 공장 문을 임시 폐쇄하는 중입니다.

트럼프 정부가 중국 파운드리 업체를 겨냥해 반도체 수출 제재를 한 것이 이번 자동체 반도체 대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다만 TSMC 등 파운드리 업체들은 자동차보다는 첨단 기술 부문 기업들 주문을 더 선호하는 분위기입니다. 중국발 코로나19 가 닥친 지난 해에도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5G(차세대 네트워크)·자율주행 자동차' 등으로 대표되는 첨단 기술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반도체 수요가 대폭 늘어났는데 이들 기업은 반도체 값을 더 얹어줄 정도로 적극적으로 나선 반면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19 사태 속 자동차 수요 감소 가능성을 이유로 지난 해 반도체 확보에 소극적이었다는 게 반도체 업계 평가입니다.

다만 이번 반도체 대란을 계기로 '디지털 주권' 중요성이 새삼 부각되면서 유럽도 아시아 파운드리 의존도 줄이기에 나서는 모양입니다. 일례로 유럽연합(EU) 대표 제조업 강자인 독일은 반도체 자체 생산 역량을 늘리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당장은 피터 알트마이어 경제부 장관이 지난 주말 대만 정부와 화상 회담을 통해 TSMC 자동차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하고 나섰지만요.

◆ UN "올해 전세계 경제 4.7% 전망…코로나19로 빈곤 급증"

오늘은 국제통화기금(IMF)가 '2021년 세계경제전망' 수정치를 발표하는 날입니다. 발표에 앞서 다른 국제기구인 유엔(UN)이 예고편처럼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를 냈습니다.

유엔 경제사회국이 낸 이 보고서를 보면 올해 전세계 경제 성장률은 4.7% 입니다. 지난 해 중국발 코로나19 사태 탓에 전세계 경제가 '마이너스(-) 4.3%'로 뒷걸음했지만 각 국 정부의 대규모 경제 부양책과 중앙은행의 전례없는 통화 완화 정책에 힘입어 올해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특히 신흥국 경제 회복세가 돋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눈에 띕니다. 유엔은 신흥국 경제가 지난 해 경제가 2.5% 후퇴했지만 올해에는 5.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 반면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권역은 지난 해 5.6% 후퇴를 딛고 올해 4.0%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더블딥 우려도 만만치 않습니다. 앞서 21일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ECB 통화정책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유럽에서 코로나19가 여전히 급격히 확산 중이고, 이에 따른 봉쇄 조치 강화로 경제활동도 타격을 입고 있다"면서 "유로존 경제 전망은 여전히 하방 위험으로 기운 상태"라고 했는데요. 지난해 12월 수정경제전망을 내던 당시 ECB는 유로존 경제가 2020년 7.3% 후퇴한 후 올해 3.9%, 오는 2022년 4.2%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다만 ECB는 21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0.00%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0.50%와 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PP) 채권매입 규모도 1조8500억유로(약 2472조원)으로 유지하고 순매입기간 역시 오는 2022년 3월 말까지로 그대로 진행하기로 한 상태인데요.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도 코로나19 백신 실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주식 시장 분위기와 달리 현실에서는 중국발 코로나19 탓에 일자리를 잃고 집세도 제대로 낼 수 없는 사람들이 늘어난 상황입니다. 유엔은 지난 해 1억 3100만 여명이 추가로 빈곤층이 됐다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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