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고속도로서 10분 넘게 역주행한 30대 검거

김지환 2021. 1. 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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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신고만 17차례 접수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25일) 오후 11시 29분께 스타렉스 승합차가 신대구 고속도로 밀양나들목(IC) 출구 방향으로 역주행 해 진입했다는 신고가 17차례 접수됐다.

고속도로순찰대(고순대)는 CCTV를 확인해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신대구고속도로 대구 방향 32.5㎞ 지점에서 역주행하던 운전자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역주행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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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CCTV에 담긴 서행 중인 차량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만취상태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신고만 17차례 접수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25일) 오후 11시 29분께 스타렉스 승합차가 신대구 고속도로 밀양나들목(IC) 출구 방향으로 역주행 해 진입했다는 신고가 17차례 접수됐다.

고속도로순찰대(고순대)는 CCTV를 확인해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신대구고속도로 대구 방향 32.5㎞ 지점에서 역주행하던 운전자 A씨를 붙잡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다행히 A씨의 만취운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이 각 IC를 통제하고 3㎞ 전부터 순찰차를 지그재그로 운행하면서 뒤따르는 차량이 서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차로를 통제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역주행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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