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10호 도움'..토트넘, FA컵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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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올 시즌 10번째 도움으로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은 2부리그 위컴에 역전승을 거두고 FA컵 16강에 올랐습니다.
셰필드와 리그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올 시즌 10번째 도움입니다.
뒤늦게 폭발한 득점포에 가슴을 쓸어내린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첫 경기 패배를 안긴 에버턴과 8강 진출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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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올 시즌 10번째 도움으로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은 2부리그 위컴에 역전승을 거두고 FA컵 16강에 올랐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프라인을 넘어온 공이 손흥민 발끝에 닿습니다.
두 번 터치한 뒤 골문 앞에 기다리는 은돔벨레에게 찔러줍니다.
그대로 찬 오른발 슈팅이 골로 연결됩니다.
셰필드와 리그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올 시즌 10번째 도움입니다.
손흥민은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23분 그라운드에 나섰습니다.
투입 5분 만에 페널티 지역 왼쪽을 파고들어 왼발로 골대를 노려봤고, 시소코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봤지만, 골 운은 따르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위컴에 선제골을 내주며 고전했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베일의 골로 균형을 맞췄고, 윙크스의 중거리슛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손흥민과 함께 교체 출전한 은돔벨레가 '멀티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뒤늦게 폭발한 득점포에 가슴을 쓸어내린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첫 경기 패배를 안긴 에버턴과 8강 진출을 다툽니다.
[조제 모리뉴 / 토트넘 감독 : 후반 40분 넘겨서라도 득점한 건 좋은 일입니다. 연장전을 뛰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오는 29일에는 승점 하나를 앞선 리버풀과 리그 경기를 펼칩니다.
FA컵에서 맨유를 만나 진땀을 뺀 리버풀을 상대로 지난달 패배를 설욕하고, 선두 경쟁에 다시 합류할 기회입니다.
세 경기째 골 맛을 못 본 손흥민도 시즌 17호 골과 득점왕 도전을 이어갑니다.
YTN 조성호[cho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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