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이마트 SK와이번스 인수, 소비주도 세대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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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인수에 나선 것과 관련해 "향후 소비를 주도할 세대들을 마케팅 측면에서 타깃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신세계와 SK텔레콤 측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SK 와이번스 야구단 인수를 협의하고 있다.
오 연구원은 "2016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스타필드 하남 개장식에서 향후 유통업 경쟁 상대는 테마파크나 야구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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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인수에 나선 것과 관련해 "향후 소비를 주도할 세대들을 마케팅 측면에서 타깃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프로야구 관중의 주축이 20~30대 연령층이며 여성 관중 또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신세계와 SK텔레콤 측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SK 와이번스 야구단 인수를 협의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야구단 모기업은 이마트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 연구원은 "2016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스타필드 하남 개장식에서 향후 유통업 경쟁 상대는 테마파크나 야구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수가 성사된다면 오프라인 플랫폼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체험·경험 등의 기능을 기존 신세계그룹 유통 채널과 결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SK와이번스 인수 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포브스코리아가 산정한 두산베어스 구단가치는 1907억원 수준(시장 가치 370억원, 경기장 가치 1009억원 등)이다.
SK와이번스는 SK텔레콤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2019년 연간 매출액은 562억원, 영업손실은 6억2000만원, 순손실은 8억6000억원을 기록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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