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파격 금발 유지하는 이유 "어느 날 갑자기 백발돼"(아침마당)[TV캡처]

우다빈 기자 입력 2021. 1. 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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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배우 겸 감독 박해미가 화려한 금발 머리로 행복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이날 박해미는 파격적인 금발 머리 스타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 머리 색깔이 너무 좋다. 사람들이 너무 어울린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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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해미 / 사진=KBS1 아침마당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아침마당' 배우 겸 감독 박해미가 화려한 금발 머리로 행복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출연했다.

이날 박해미는 파격적인 금발 머리 스타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 머리 색깔이 너무 좋다. 사람들이 너무 어울린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흰 머리가 많이 났다. 갑자기 전체가 백발이 됐다. 염색만 20년을 했더니 눈도 안 좋아졌다. 뇌를 열면 검은 염색약이 들어 있을 것만 같았다. 5년 전부터 흰 머리로 자연스럽게 가려 했지만 헤어 디자이너가 아직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용기를 내 머리를 바꿨더니 제 느낌도 달라졌다. 인생의 활력이 생겼고 찬란한다.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지 행복하고 반갑다. 이 머리 색깔을 사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김학래는 "머리를 조금 더 기르고 색깔을 바꿔야겠다. 한달에 3번 염색한다. 머리가 짧아서 흰 머리가 바로 보인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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