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목적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소울' 감독이 직접 말한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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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울'이 피트 닥터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제이미 폭스, 티나 페이 등 출연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소울'을 말하다" 영상은 피트 닥터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배우들이 '소울'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직접 소개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먼저 피트 닥터 감독은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라는 저 자신의 질문에서 시작됐죠"라며 '소울'에 담긴 이야기의 시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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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소울'이 피트 닥터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제이미 폭스, 티나 페이 등 출연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소울'은 개봉 후, 침체되어 있던 극장가에 희망을 불어넣으며 마법 같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월 25일 이후 29일 만의 극장 방문 전체 관객수가 10만이 넘은 것은 물론, 76일 만에 한 작품이 하루 13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개봉 이후 쏟아지는 극찬 역시 압도적이다. 완성도 높은 작품성은 물론이고 남녀노소를 불문한 전 세대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며 아낌없는 호평을 전했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여,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래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해 기대감을 높인다. 절찬 상영중.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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