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챔피언' 파퀴아오, 올림픽 금 KO시킨 가르시아와 링 복귀전

이신재 2021. 1. 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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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체급 석권의 '영원한 챔피언' 파퀴아오가 신성 라이언 가르시아와 대결할 것이라고 26일 더 선지가 보도했다.

더 선은 파퀴아오와 가르시아의 대결은 지난 24일 UFC의 슈퍼스타 맥그리거가 더스틴 푸이리에게 2라운드 TKO 패배를 당한 데 자극받아 성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맥그리거가 TKO패하면서 당분간 링에 오르지 못하게 되자 젊은 가르시아로 급선회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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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체급 석권의 ‘영원한 챔피언’ 파퀴아오가 신성 라이언 가르시아와 대결할 것이라고 26일 더 선지가 보도했다.

더 선은 파퀴아오와 가르시아의 대결은 지난 24일 UFC의 슈퍼스타 맥그리거가 더스틴 푸이리에게 2라운드 TKO 패배를 당한 데 자극받아 성사됐다고 밝혔다.

파퀴아오의 링 복귀전은 그러나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 매치 자체가 결정되었다는 것이지 언제 할지, 어떤 체급으로 할지 등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파퀴아오의 현재 체급은 웰터급, 가르시아는 라이트급이다. 파퀴아오의 42세 나이를 감안할 때 22세의 가르시아가 양보, 파퀴아오가 원하는 체급에서 대결이 이루어 질 것 같기는 하다.

파키아오는 한동안 맥그리거와의 대결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맥그리거가 TKO패하면서 당분간 링에 오르지 못하게 되자 젊은 가르시아로 급선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8체급 챔피언이었던 파퀴아오의 마지막 경기는 2019년 1월. 키스 서먼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 후 링에 오르지 않고 있다.

20전승의 가르시아는 이달 초 영국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루크 캠벨을 7회 KO로 누르고 역전승했다. 가르시아는 2회 다운되었으나 다시 일어서 7회 강력한 레프트 보디로 캠벨을 넉아웃 시켰다.

가르시아는 "꿈이 현실이 되었다. 링 안팎에서 항상 파퀴아오를 존경했다. 그는 최고의 승자다“고 밝히며 파퀴아오와의 대결을 기뻐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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