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2기' 하알라, 활동 잠정 중단 "방송 할 수 있는 몸 아냐"

우다빈 기자 2021. 1. 26.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튜버 하알라가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알라는 "방송을 당분간 안 하게 될 것 같다"며 "한 달이 될지, 두 달이 될지 잘 모르겠다. 건강 문제가 크다. 방송을 할 수 있는 몸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하알라는 "쉬는 게 저한테는 최선이라고 판단돼 방송을 중단한다.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마음대로 방송을 하도록 할 것"이라며 방송 활동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알라 / 사진=하알라 유튜브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유튜버 하알라가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하알라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알라는 “방송을 당분간 안 하게 될 것 같다”며 “한 달이 될지, 두 달이 될지 잘 모르겠다. 건강 문제가 크다. 방송을 할 수 있는 몸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하알라는 “쉬는 게 저한테는 최선이라고 판단돼 방송을 중단한다.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마음대로 방송을 하도록 할 것”이라며 방송 활동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2년 동안 방송을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하다. 잘 지내시라”며 눈물을 보였다.

승무원 출신 인기 유튜버 하알라는 지난해 5월 건강검진에서 췌장에 3㎝ 정도 혹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이후 회복 과정 중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전하는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