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하반기 주택 마진 기대 고조..목표가 5만1천 원↑-한화투자

김종성 2021. 1. 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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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6일 GS건설이 분양시장 호조가 지속됨에 따라 올 하반기 주택 마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9천원에서 5만1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물론 4분기 마진에는 준공정산이익, 이익공유제, 착공 현장의 원가율 현실화 등 일회성 요인이 녹아있다"며 "그러나 분양시장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올해도 입주물량이 줄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택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크게 낮추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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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6일 GS건설이 분양시장 호조가 지속됨에 따라 올 하반기 주택 마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9천원에서 5만1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분양 공급은 2만6천909세대로 전년(1만6천616세대) 대비 크게 늘었다"며 "올해 분양 계획은 2만8천651세대로 밝혔지만 4분기 계획이 제외된 숫자임을 감안하면 다소 보수적"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주택부문 매출총이익률(GPM)이25~30% 수준을 기록하면서 주택 마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4분기 마진에는 준공정산이익, 이익공유제, 착공 현장의 원가율 현실화 등 일회성 요인이 녹아있다"며 "그러나 분양시장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올해도 입주물량이 줄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택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크게 낮추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와 올해 분양공급 증가로 향후 1~2년 동안 실적 성장이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주택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크게 높아진 현 시점에서 이를 이어받기 위한 신사업 부문의 성장 그림이 그려진다는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김종성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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