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도 에이스' 맨유 브루노, "힘드냐고? 26살인데 어떻게 힘들어"

윤효용 기자 2021. 1. 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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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혹사 논란에 답했다.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를 꼽으라하면 대부분이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꼽을 것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브루노가 맨유에 합류한 이후 공격 포인트만 무려 45개(28골 17도움)를 만들어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치이며 26골 14도움으로 총 40개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한 해리 케인(27, 토트넘)도 2위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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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혹사 논란에 답했다.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를 꼽으라하면 대부분이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꼽을 것이다. 그만큼 엄청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미 이번 시즌 리그에서 11골 7도움을 올리며 팀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영국 'BBC'도 브루노의 영향력을 주목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브루노가 맨유에 합류한 이후 공격 포인트만 무려 45개(28골 17도움)를 만들어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치이며 26골 14도움으로 총 40개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한 해리 케인(27, 토트넘)도 2위로 따돌렸다.

혹사 논란도 잇따랐다. 리그 19경기 중 교체 출전이 단 한 번 뿐이며 나머지 경기들을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브루노도 최근에는 다소 지친 기색을 보이며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러나 브루노는 걱정말라는 반응이다. 그는 26일(한국시간) 'BBC'와 인터뷰에서 "힘드냐고? 나는 26살이다. 힘들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내가 지금 힘들다면 서른이나 서른 두 살을 돼야 한다. 아마 5일 마다 한 경기를 치를 수 없을 거다. 난 힘들지 않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전에서 교체로 출전한 것에 대해서는 "감독이 더 나은 팀을 알고 있다. 리버풀을 상대로 도니 반 더 비크를 뽑았고 팀에 신선함을 줬다. 공정한 결과였다. 도니는 훈련에서 매우 잘 했고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미래에는 더욱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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