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파운드리 호황 낙수효과 기대..목표가↑-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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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26일 테크윙(089030)에 대해 파운드리 호황에 따른 OSAT(외주 반도체패키지 테스트) 낙수효과 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28%(7000원) 상향했다.
앰코(Amkor), STATS ChipPAC 등 글로벌 선두 OSAT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테크윙으로서는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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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자동화, DDR5 전환 등 성장 모멘텀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운드리 수요 증가에 따라 OSAT 업체들의 캐파도 매우 타이트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OSAT의 공급 부족은 결국 수요 대응을 위한 후공정 캐파 확대로 귀결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앰코(Amkor), STATS ChipPAC 등 글로벌 선두 OSAT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테크윙으로서는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동사의 비메모리 핸들러 매출액은 올해 약 36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해외 고객사로부터 턴키로 수주받은 신규 장비인 SSD 번인 테스터의 매출 인식이 올해 1분기부터 개시된다. SSD 핸들러는 공정 자동화 확산에 따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는 폴더블 OLED, UTG, 마이크로LED 등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의 어플리케이션 다변화가 전망돼 전년 대비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올해 동사는 파운드리 호황, DDR5 전환, SSD 자동화 등 다수의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는 2021년 EPS 2566원에 6년 평균 PER 12.8배를 적용해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성주원 (sjw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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