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오터비노, 양키스에서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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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우완 불펜투수 애덤 오터비노(36)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됐다.
보스턴이 오터비노의 남은 연봉 900만달러를 대부분 떠맡는 조건으로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양키스는 오터비노가 떠났지만 어롤디스 채프먼, 잭 브리턴, 채드 그린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여전히 막강하다.
아울러 이번 트레이드로 양키스는 40인 로스터에 여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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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우완 불펜투수 애덤 오터비노(36)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이같이 보도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앙숙인 두 팀 간의 트레이드는 2014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보스턴이 오터비노의 남은 연봉 900만달러를 대부분 떠맡는 조건으로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오터비노는 양키스와 3년 2천700만달러 계약을 했고, 올해가 계약 마지막 해다.
추가로 양키스는 보스턴에 우완 투수 프랭크 헤르먼을 내주고 보스턴은 추후 선수를 보내거나 현금으로 보상할 계획이다.
양키스는 오터비노가 떠났지만 어롤디스 채프먼, 잭 브리턴, 채드 그린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여전히 막강하다.
아울러 이번 트레이드로 양키스는 40인 로스터에 여유가 생겼다.
양키스는 최근 자유계약선수(FA) DJ 러메이휴, 선발 자원 코리 클루버를 영입한 데 이어 트레이드로 제임슨 타이온을 데려온 터라 40인 로스터를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오터비노는 양키스 첫해였던 2019년 7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0으로 맹활약하며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24경기에 등판해 블론세이브 3개에 평균자책점 5.89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오터비노는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 '끝판대장' 오승환(삼성 라이온즈)과 '필승조'를 이뤄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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