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모든 산모로 확대

박석희 2021. 1. 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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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올해부터 관련 사업의 지원을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산모에게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지만 올해는 1억7000여만 원의 예산을 국비 이외 시비로 추가 확보했으며, 이를 활용해 1000여 명이 넘는 산모를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 관리사를 보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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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올해부터 관련 사업의 지원을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산모에게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국비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출산가정만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는 1억7000여만 원의 예산을 국비 이외 시비로 추가 확보했으며, 이를 활용해 1000여 명이 넘는 산모를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 관리사를 보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출생률을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됐다.

지원대상은 출산일이 지난 1일인 산모부터 해당하며, 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지원은 태아 유형, 출산 순위 등에 따라 5일에서 최장 10일까지, 최저 36만8000원에서 최고 75만6000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시 보건소를 방문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모자 건강관리실(02-2680-2899)에서 안내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출생아 수가 감소 하는 가운데 모든 출산가정에 경제적 도움이 되고자 대상을 확대했다”라며 “이번 사업이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는 405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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