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일 확진 2만 명대로 감소..내달 봉쇄조치 해제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해 12월 중반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영국정부는 섣부른 거리두기 완화에 신중한 입장이지만, 내달 중순 봉쇄조치가 해제될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 보건당국은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2만2195명으로, 작년 12월 중반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해 12월 중반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영국정부는 섣부른 거리두기 완화에 신중한 입장이지만, 내달 중순 봉쇄조치가 해제될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 보건당국은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2만2195명으로, 작년 12월 중반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은 이달 초 일일 신규 확진 규모가 6만 명대로 치솟으며 지난 8일에는 최고치인 6만8053명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꾸준히 하락해 지난 20일(3만3355명)부터는 3만 명대에 머물러 왔다.
사망자 수도 지난주 최고치 1820명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날 592명으로 크게 줄었다. 입원환자 수도 감소세에 있다. 다만 여전히 수천 명의 중환자가 인공호흡기에 의지하고 있고 병상도 포화 상태다.
확진 수 감소세는 지난달 27일 시작한 3차 봉쇄 조치가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정부는 거리두기 완화엔 다소 신중한 입장이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봉쇄조치를 너무 일찍 완화하면 재유행이 올 수 있다"며 "정부는 내달 15일부터 거리두기를 완화할 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탈삼진왕 박명환 '성폭행 前 프로야구 투수, 난 아냐…악플러 법적대응'
- 여교사 이마에 뽀뽀하고 엉덩이 만진 교장 '벌금 700만원'
- 15일 저녁 무슨 일이…김종철, 장혜영과 식사 후 '부적절한 신체접촉'
- 김새롬 ''그알' 중요한게 아냐' 발언 논란 확산…홈쇼핑 잠정중단까지(종합)
- '미성년 폭행' 혐의 힙합 가수 아이언 사망(종합)
- '동기 형에 집합 뒤 뺨 맞았다' 김시덕 폭로에 의심받은 김기수
- [직격인터뷰] 이혁재 '채무 피소 속상…내가 다른 곳서 못받은 돈은 수억원인데'
- '장혜영 의원 성추행' 김종철 누구…70년대생 진보정당 차세대
- 송유정, 꽃다운 나이에 사망 비보…사인 비공개 속 누리꾼 애도 물결(종합)
- '동상이몽2' 전진, 21년 만에 생모와 재회…'마미'와 기쁨 공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