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댓글 삭제의혹 해명→악플 공개 "이런건 삭제해"

김소연 2021. 1. 2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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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기수가 댓글 삭제에 대해 밝혔다.

김기수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댓글 삭제했다고 정말 많이들 물어보시고 또 억측이 많아 생각 끝에 올린다. 이런 댓글들은 삭제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김기수가 유튜브 댓글 등을 삭제한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해명을 요구하자 김기수가 댓글을 삭제한다고 인정하며 삭제하는 사유를 밝힌 것.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기수 어머니를 언급하며 신변의 위협으로 느껴질 법한 도를 넘은 댓글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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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맨 김기수가 댓글 삭제에 대해 밝혔다.

김기수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댓글 삭제했다고 정말 많이들 물어보시고 또 억측이 많아 생각 끝에 올린다. 이런 댓글들은 삭제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김기수가 유튜브 댓글 등을 삭제한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해명을 요구하자 김기수가 댓글을 삭제한다고 인정하며 삭제하는 사유를 밝힌 것.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기수 어머니를 언급하며 신변의 위협으로 느껴질 법한 도를 넘은 댓글이 담겼다. 충격적인 표현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선처 없이 법정에서 만나야한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놀라서 입이 안떨어진다", "상처 많이 받았겠다",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기수는 최근 개그맨 동료 김시덕이 과거 동기에게 집합을 당했으며 뺨을 맞은 적이 있다고 폭로하면서 불똥이 튀었다. 김시덕이 당시 맞았던 동기들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몇몇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고 그 중 김기수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자 김기수가 폭행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김기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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