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4년 만에 재회한 손흥민과 아킨펜와, 반갑게 웃으며 친목

골닷컴 2021. 1. 2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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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준 에디터 = 손흥민과 아킨펜와가 경기 후 웃으며 친목을 다졌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손흥민은 한 선수와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경기 후 아킨펜와는 손흥민에게 웃으며 다가갔다.

이번에도 승자는 토트넘이었지만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4년 만에 재회한 두 선수는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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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하이위컴(영국)] 송재준 에디터 = 손흥민과 아킨펜와가 경기 후 웃으며 친목을 다졌다. 두 선수는 4년 만에 다시 만났고, 오랜시간 이야기를 나눴다.

토트넘은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하이위컴에 위치한 애덤스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컴과의 2020-21 시즌 FA컵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16강에 진출했고, 16강 상대는 에버턴으로 정해졌다.

토트넘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 케인, 호이비에르 등이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했다. 토트넘은 전반 25분, 실점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베일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 막판 3골을 몰아치며 4-1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후반 42분, 시소코의 쐐기골을 어시스트 하기도 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손흥민은 한 선수와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바로 위컴의 공격수 아킨펜와였다.

아킨펜와는 잉글랜드 하부리그에서 주로 활약한 무명 선수이다. 선수 커리어로 봤을 때는 무명일지 모르나 축구팬들에게 아킨펜와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럭비 선수를 연상시키는 우람한 체구와 축구 게임에서 높은 몸싸움 능력치를 자랑하는 덕분에 유명세를 탔다.


경기 후 아킨펜와는 손흥민에게 웃으며 다가갔다. 코로나19 프로토콜 탓에 유니폼 교환은 없었지만 손흥민은 아킨펜와와 안부를 주고받았고, 손흥민이 아킨펜와의 가슴을 치기도 하는 등 장난기 있는 모습이었다.

두 선수는 구면이다. 4년 전 FA컵 4라운드에서 각각 토트넘, 위컴 소속으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 손흥민이 2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에도 승자는 토트넘이었지만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4년 만에 재회한 두 선수는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사진 = 송재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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