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0호 AS' 손흥민, 위컴전 평점 7.2점

입력 2021. 1. 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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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교체 투입 후 쐐기골을 어시스트한 토트넘이 FA컵 4라운드(32강)에서 챔피언십(2부리그)의 위컴에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위컴에서 열린 2020-21시즌 FA컵 4라운드에서 4-1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3분 교체투입된 후 후반 42분 은돔벨레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은 2경기 연속 어시스트와 함께 올 시즌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은돔벨레는 손흥민이 페널티지역에서 내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토트넘은 위컴전 대승과 함께 FA컵 16강에 진출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위컴전 활약에 대해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교체 투입 후 멀티골을 기록한 은돔벨레는 평점 8.3점으로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킨 윈크스는 평점 8.1점, 동점골을 터트린 베일은 평점 8.0점을 얻었다. 위컴전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 공격을 이끈 비니시우스와 라멜라는 각각 평점 6.4점과 6.9점에 그쳤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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