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이렇게 살면 행복할까" 의미심장 글

윤기백 2021. 1. 2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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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혜원은 25일 자신의 SNS에 "어디선가 읽은 글귀에 이렇게 편하게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다가도"라고 말문을 열며 "살면서 스트레스가 폭발한 거지. 미친 사람처럼, 남들 하는 것처럼 하면 되는 줄 알고 미친 짓 한 거지"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혜원은 지난해 11월 "술만 먹으면 연락이 안 되는 거짓말쟁이. 참 한결같네"라는 글을 남겨 안정환과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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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혜원은 25일 자신의 SNS에 “어디선가 읽은 글귀에 이렇게 편하게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다가도”라고 말문을 열며 “살면서 스트레스가 폭발한 거지. 미친 사람처럼, 남들 하는 것처럼 하면 되는 줄 알고 미친 짓 한 거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렇게 살면 행복할까? 가끔은 나도 뭔가에 미치고 싶다”며 “갑자기 이 나이에 행복의 기준이 무엇인지 의문이 든다. 슬프게”라고 적었다.

한 네티즌이 “저도 혜원 씨랑 나이가 비슷한데 그런 생각 많이 들어요. 힘내세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이혜원은 “사춘기도 아닌 오춘육춘인가요. 요즘 좀 그래요”라고 답글을 담기기도 했다.

앞서 이혜원은 지난해 11월 “술만 먹으면 연락이 안 되는 거짓말쟁이. 참 한결같네”라는 글을 남겨 안정환과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안정환과 이혜원은 200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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