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노마크인데' 손흥민, 결정적 기회서 붕 뜬 슈팅

김재민 입력 2021. 1. 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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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문전 노마크 기회를 놓치면서 아쉬움이 남았다.

왼쪽 측면에 배치된 손흥민은 슈팅 기회를 여럿 얻었다.

시소코의 컷백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노마크였지만 슈팅이 골문을 넘어갔다.

손흥민은 최근 2경기에서 완벽한 기회에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으로 무득점에 그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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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문전 노마크 기회를 놓치면서 아쉬움이 남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하이위컴 아담스 파크에서 열린 위컴 원더러스와의 '2020-2021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4-1로 역전승했다.

벤치 명단에서 경기를 맞이한 손흥민은 후반 23분 교체 투입됐다. 팀이 1-1 동점인 상황에서는 손흥민이 더 쉴 수 없었다.

왼쪽 측면에 배치된 손흥민은 슈팅 기회를 여럿 얻었다.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후반 28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스텝 오버 후 시도한 슈팅은 골문을 스쳐 나갔다.

후반 35분 문전 슈팅은 아쉬움이 컸다. 시소코의 컷백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노마크였지만 슈팅이 골문을 넘어갔다.

손흥민이 후반 42분 탕귀 은돔벨레의 추가골을 도우면서 공격 포인트를 하나 남겼지만 골이 무산된 것은 아쉽다. 손흥민은 최근 2경기에서 완벽한 기회에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으로 무득점에 그친 바 있다.(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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