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리뷰] '손흥민 10호 도움' 토트넘, 위컴에 4-1 대역전승..16강 안착

윤효용 기자 2021. 1. 2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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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위컴을 상대로 후반전 극적인 역전승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위컴비 애덤스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컵(FA컵) 4라운드(32강)에서 위컴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은돔벨레가 개인 기술로 한 골을 더 추가하며 4-1 스코어를 만들며 토트넘의 대승으로 경기는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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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트넘 훗스퍼 위컴을 상대로 후반전 극적인 역전승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위컴비 애덤스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컵(FA컵) 4라운드(32강)에서 위컴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이 16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토트넘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비니시우스, 모우라, 라멜라, 베일로 공격진을 꾸렸고, 시소코, 윙크스, 데이비스,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탕강가, 조 하트가 선발로 나섰다. 위컴은 익피주, 무스퀘, 온예딘마, 블룸필드, 톰슨 등으로 맞섰다.

선제골을 넣은 쪽은 위컴이었다. 위컴은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토트넘을 당황케 했고 전반 25분 온예딤마의 왼발 슈팅이 그대로 빨려들어가면서 리드를 가져왔다.

급해진 토트넘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베일이 개인기로 한 명을 제친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그물에 맞고 말았다. 이어 전반 35분 베일이 내준 패스를 시소코가 그대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이번에는 골대를 맞힌 뒤 골키퍼에게 흘렀다.

전반 막판 토트넘이 힘을 냈지만 골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탕강가의 헤딩 슈팅마저 골대에 맞으면서 결국 전반전에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토트넘은 후반전 호이비에르, 케인, 손흥민을 차례로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35분 손흥민이 완벽한 슈팅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너무 강하게 나가면서 뜨고 말았다.

그런 후반 40분 마침내 균형이 깨졌다. 케인의 땅볼 슈팅이 수비 맞고 흘러나왔고 이를 윙크스가 왼발 슈팅으로 밀어넣으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1분 뒤에는 손흥민이 내준 패스를 은돔벨레가 슈팅으로 연결해 쐐기골까지 성공시켰다.

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은돔벨레가 개인 기술로 한 골을 더 추가하며 4-1 스코어를 만들며 토트넘의 대승으로 경기는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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