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남아공 변이에도 효과, 주가 12%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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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남아공 변이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더나의 주가가 12% 넘게 폭등했다.
모더나는 이날 성명을 내고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모더나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하면 변이 코로나19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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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남아공 변이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더나의 주가가 12% 넘게 폭등했다.
모더나는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12.16% 치솟은 146.95달러에 마감했다.
모더나는 이날 성명을 내고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모더나는 "임상 전 실험에서 현재까지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중화 항체가 생성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모더나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하면 변이 코로나19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모더나는 이번에 실험한 백신이 앞으로 나올 수도 있는 다른 변이 코로나19에 대해서도 항체를 형성하는 데 효과적일지 여부는 계속 시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더나는 남아공발과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임상 시험 결과를 학술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org)에 게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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