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이천수, 2006년 월드컵 가장 못생긴 선수 2위" 야구에 비주얼 대결 패배 '축야말'

박은해 2021. 1. 2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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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가 축구와 야구의 자존심을 건 토론에서 패배를 인정했다.

1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축구야구말구'에는 특별 게스트 김병지, 이종범이 출연해 박찬호, 이영표, 승희와 경기도 화성으로 여행을 떠났다.

승희는 "이천수 선수 상처받지 마세요"라고 당부했고, 박찬호는 "이천수가 야구를 돕다니"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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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이영표가 축구와 야구의 자존심을 건 토론에서 패배를 인정했다.

1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축구야구말구'에는 특별 게스트 김병지, 이종범이 출연해 박찬호, 이영표, 승희와 경기도 화성으로 여행을 떠났다.

여러 주제를 놓고 토론을 펼치던 중 '어느 종목 선수가 더 잘생겼나?'라는 질문에 박찬호는 "질문 가치가 없다. 당연히 야구 선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박찬호는 옆자리 앉은 이종범 얼굴에 급하게 화장을 해줬고, 이종범은 "왜 그래, 미안해, 아저씨인데 어때?"라며 당황했다.

이상하게 차분하던 이영표는 "반론을 제기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제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이 뭐냐면 (이)천수가 2006년 월드컵에서 가장 못생긴 선수 2위에 뽑힌 적 있다. 우리 눈에는 천수가 너무 귀여운데 외국 사람들한테는 안 그랬나 봐요. 그런 의미로 이번에는 저희가 진 거로 할게요"라고 의기소침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승희는 "진짜 충격이다"라고 놀라움을 표현했고, 이종범은 "이천수는 무슨 죄야"라며 안타까워했다. 승희는 "이천수 선수 상처받지 마세요"라고 당부했고, 박찬호는 "이천수가 야구를 돕다니"라며 기뻐했다.

(사진=KBS 2TV '축구야구말구'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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