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축구 한경기 뛰면 4~5kg 빠져, 매일 하면 죽는다"(축야말)[결정적장면]

박은해 2021. 1. 2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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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골키퍼 김병지가 축구 경기의 엄청난 체력 소모를 언급했다.

이날 박찬호, 이영표, 김병지, 이종범은 축구와 야구의 자존심을 걸고 토론을 이어갔다.

그러자 김병지는 "꼴랑? 축구는 4~5㎏ 빠지는 선수도 있다. 다 먹고 해도 한 경기에 2㎏ 넘게 빠진다. 우리가 3일, 일주일에 한 번 경기하는 이유는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이다. 매일 하면 죽는다. 야구는 매일 할 수 있는 게 그만큼 에너지 소비가 적다는 것"이라고 논리적인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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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가 축구 경기의 엄청난 체력 소모를 언급했다.

1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축구야구말구'에는 특별 게스트 김병지, 이종범이 출연했다.

이날 박찬호, 이영표, 김병지, 이종범은 축구와 야구의 자존심을 걸고 토론을 이어갔다. '선수 체력이 더 강한 쪽은 어디냐?"는 질문에 김병지는 박찬호에게 "야구는 한 경기 하면 몇 ㎏ 빠지냐?"고 물었다. 이에 박찬호는 "2㎏도 빠져봤다"고 자신감 있게 답했다.

그러자 김병지는 "꼴랑? 축구는 4~5㎏ 빠지는 선수도 있다. 다 먹고 해도 한 경기에 2㎏ 넘게 빠진다. 우리가 3일, 일주일에 한 번 경기하는 이유는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이다. 매일 하면 죽는다. 야구는 매일 할 수 있는 게 그만큼 에너지 소비가 적다는 것"이라고 논리적인 주장을 펼쳤다.

이어 이영표는 "껌을 씹으면서 운동을 한다? 야구는 그냥 서 있다 나온다"고 말했고, 박찬호는 "골키퍼는 매일 서 있던데"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했다. 김병지는 발끈해 영상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김병지의 화려한 드리블 장면이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박찬호는 "축구 선수들이 체력은 더 좋은 게 맞는 것 같다. 골키퍼 빼고"라고 회심의 일격을 가했고, 김병지는 마시던 음료를 뿜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KBS 2TV '축구야구말구'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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