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분당집 방문한 선우은숙과 다시 핑크빛 "자고 가"(우이혼)[결정적장면]

최승혜 입력 2021. 1. 2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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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이 이영하의 집에서 각방 동거를 하게 됐다.

이에 이영하는 "자고 가던지"라고 제안했고 선우은숙은 "봐서 술을 마시게 되면 자고 가고 싶으면 자고 대리운전을 부르려면 부르고"라며 여지를 남겼다.

선우은숙은 "전남편 집에서 자고 가는 여자가 있을까?"라며 웃었고 이영하는 "그럼 가야겠다"고 밀당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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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선우은숙이 이영하의 집에서 각방 동거를 하게 됐다.

1월 25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이영하-선우은숙이 이혼 후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은숙은 전남편 이영하의 집을 방문했다. 이영하의 집은 2년 전 선우은숙이 인테리어를 직접 맡아서 했던 집이었다. 선우은숙이 “나 들어올 때 모습이 밝지 않아?”라고 묻자 이영하는 “첫 회 때와 지금 느낌이 다르다. 지금은 너무 편안해졌다. 제주도에서 바비큐 화로 앞에 있을 때 예쁘다는 느낌이 들었다. 여신 느낌이었다”며 “어디서 CF 들어올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영하는 “분당으로 이사온 계기가 손주도 보고 가끔 그대도 보려고 온건데 당신은 서울로 이사갔잖아”라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만약 다시 합치면) 이 짐을 어떻게 다 들어올까”라고 말해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이후 이영하는 선우은숙을 위해 불짜장을 직접 만들어 대접했다.

이영하는 선우은숙과 샴페인을 마시며 “당신과 샴페인을 마시게 될 줄이야”라고 감격했고 선우은숙은 “42년 만에 처음 마신다. 그런데 나 술 마시면 어떻게 가”라며 망설였다. 이에 이영하는 “자고 가던지”라고 제안했고 선우은숙은 “봐서 술을 마시게 되면 자고 가고 싶으면 자고 대리운전을 부르려면 부르고”라며 여지를 남겼다. 선우은숙은 “전남편 집에서 자고 가는 여자가 있을까?”라며 웃었고 이영하는 “그럼 가야겠다”고 밀당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며느리에게 전화가 왔고 “오늘 미끄러워서 주무시고 오세요”라고 하자 선우은숙은 “많이 마시면 자고 가야겠지?”라고 떠봤다. 이영하는 “자고가”라고 쐐기를 박았다.

선우은숙이 발레 그림을 보자 이영하는 “내가 발레해설을 많이 하고 다녔잖아”라고 말했다. 그때 선우은숙은 “발레 하니까 생각나는 게 있다. 당신이 발레 해설한다고 나갔는데 11시반까지 안 오더라. 그래서 매니저한테 전화했는데 마산에 있다더라. 나한테 아예 얘기를 안 해서 몰랐다. 그때 얼마나 섭섭하던지”라고 털어놨다. 이영하는 “나는 전혀 기억이 안 난다. 근데 일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않나”라고 하자 선우은숙은 “나도 더 이상 얘기 안 하려고 한다”라고 하자 이영하는 “오해하지마. 이제 안 할게”라고 화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우은숙은 편안한 트레이닝복을 달라고 했고 안방을 차지했다. 이에 이영하는 “그럴줄 알고 시트도 갈아놨어”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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