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과 함께? 웨스트햄, 린가드 임대 추진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1. 26. 05:54
[스포츠경향]
황희찬(라이프치히)에게 관심이 있다고 알려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대를 추진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린가드 임대를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즉시 전력감을 원하는 웨스트햄은 린가드를 이번 시즌만 임대하길 원한다. 웨스트햄은 현재 리그 7위를 달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노리고 있다.
웨스트햄은 지난 여름부터 린가드에게 관심을 보여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황희찬의 임대설과 맞물렸다. 앞서 독일 유력지 빌트는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 진출 예정”이라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세바스티앙 할러를 아약스로 보낸 웨스트햄으로 예상된다”고 전한 바 있다.
웨스트햄이 두 선수를 모두 임대할 지는 미지수지만, 린가드와 황희찬의 주 포지션이 다르기 때문에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있는 상황이다.
린가드는 맨유에서 완전히 입지를 잃었으며, 황희찬도 올시즌 라이프치히로 이적해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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