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위컴] '베일 동점골' 토트넘, 위컴과 1-1로 전반종료

윤효용 기자 2021. 1. 26.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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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위컴을 상대로 한 골씩 주고받는 팽팽한 전반전을 펼쳤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위컴비 애덤스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컵(FA컵) 4라운드(32강)에서 위컴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1-1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 추가 시간이 3분이 주어졌고 순간적으로 전방으로 침투한 베일이 왼발 마무리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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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위컴을 상대로 한 골씩 주고받는 팽팽한 전반전을 펼쳤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위컴비 애덤스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컵(FA컵) 4라운드(32강)에서 위컴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1-1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날 토트넘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비니시우스, 모우라, 라멜라, 베일로 공격진을 꾸렸고, 시소코, 윙크스, 데이비스,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탕강가, 조 하트가 선발로 나섰다. 위컴은 익피주, 무스퀘, 온예딘마, 블룸필드, 톰슨 등으로 맞섰다.

선제골을 넣은 쪽은 위컴이었다. 위컴은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토트넘을 당황케 했고 전반 25분 온예딤마의 왼발 슈팅이 그대로 빨려들어가면서 리드를 가져왔다.

급해진 토트넘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베일이 개인기로 한 명을 제친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그물에 맞고 말았다. 이어 전반 35분 베일이 내준 패스를 시소코가 그대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이번에는 골대를 맞힌 뒤 골키퍼에게 흘렀다.

전반 막판 토트넘이 힘을 냈다. 탕강가의 헤딩 슈팅이 골대에 맞으면서 결국 전반전에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하는 듯 했지만 베일의 깜짝 골이 터졌다. 전반 추가 시간이 3분이 주어졌고 순간적으로 전방으로 침투한 베일이 왼발 마무리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렇게 전반전은 1-1 스코어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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