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 린가드, 모예스 품으로..웨스트햄 임대 이적 근접

윤효용 기자 2021. 1. 26.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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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 이적에 근접했다.

영국 '타임스',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이 맨유의 린가드 임대 영입에 근접했다. 기간은 이번 시즌 말까지다"고 보도했다.

특히 웨스트햄은 임대가 아닌 완전 영입을 원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린가드는 현재 리그 20위에 머물러 있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보다 이적을 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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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 이적에 근접했다.

영국 '타임스',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이 맨유의 린가드 임대 영입에 근접했다. 기간은 이번 시즌 말까지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이번 시즌 단 한 번도 리그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지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2경기에 출전했짐나 한 골 밖에 넣지 못하며 저조한 활약을 펼쳤고 결국 이번 시즌 자신의 입지를 완전히 잃었다. 2020-21시즌은 리그컵에서만 2경기에 출전한 것이 다다.

이런 상황에 이적설이 보도됐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뉴캐슬, 웨스트브로미치가 린가드 임대에 적극 관심을 보였다. 여기에 웨스트햄까지 뒤늦게 영입전에 가세하며 경쟁이 치열해졌다.

특히 웨스트햄은 임대가 아닌 완전 영입을 원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겨울이적시장에서 공격 보강 카드로 린가드를 선택했고, 이에 맨유와 협상에 나섰다. 그러나 결국은 임대 영입으로 합의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완전이적조항 포함 여부는 알져지지 않았다.

웨스트햄은 현재 리그 7위를 달리며 모예스 감독 하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최근에도 에버턴, 번리, 웨스트브로미치를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린가드는 현재 리그 20위에 머물러 있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보다 이적을 꺼렸다. 더 나은 팀의 제안을 기다렸고 웨스트햄으로부터 제안이 오면서 결국 이를 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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