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이, 레알의 두 번째 日 신성.."라울 눈길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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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서 쿠보 다케후사(19) 외에 또다른 일본 유망주가 착실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라 리가 명문 레알이 공들여 육성 중인 일본 축구의 신예는 나카이 타쿠히로(17)다.
레알 마드리드 소식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온라인 매체 '마드리디스타 뉴스'에 따르면 라울 감독은 올 시즌 일취월장한 나카이의 기량에 큰 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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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나카이 타쿠히로, 레알 마드리드 유스 팀에서 성장 중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알 마드리드에서 쿠보 다케후사(19) 외에 또다른 일본 유망주가 착실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라 리가 명문 레알이 공들여 육성 중인 일본 축구의 신예는 나카이 타쿠히로(17)다. 레알은 지난 2014년 일본 유소년 무대에서 활약 중이던 나카이를 영입했다. 레알은 당시 중국에서 열린 유소년 대회에서 그가 선보인 기량에 강렬한 인상을 받은 후 영입을 결정했다. 이후 나카이는 레알 연령별 팀을 거치며 현재 18세 이하 팀(후베닐A)에서 구단의 레전드 라울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다.
레알 후베닐A에서 나카이는 '피피(Pipi)'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레알 마드리드 소식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온라인 매체 '마드리디스타 뉴스'에 따르면 라울 감독은 올 시즌 일취월장한 나카이의 기량에 큰 인상을 받았다.
또 한 가지 눈길을 끄는 대목은 나카이가 이미 유럽에서 '슈퍼 에이전트'와 손을 잡고 프로 무대 데뷔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다. 그의 소속 에지전시는 스텔라 풋볼, 에이전트는 조나단 바넷이다. 바넷은 가레스 베일(토트넘), 사울 니게스(아틀레티코 미드리드), 잭 그릴리쉬(애스턴 빌라), 벤 칠웰, 메이슨 마운트(이상 첼시), 세르지뇨 데스트(바르셀로나),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에이전트다.
나카이는 레알 유소년 아카데미에 합류한 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체격 조건이 눈에 띄게 향상된 올 시즌부터는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까지 맡고 있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지난 10월부터 수시로 나카이를 1군 훈련으로 호출해 점진적으로 그의 프로 무대 데뷔를 위한 준비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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