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뺨치는 아파트 대부분 가구가 오션뷰

전현희 땅집고 기자 2021. 1. 26.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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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자이' 28일 1순위 청약
인천 송도국제도시 수변에 짓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완공 후 예상 모습. /GS건설

GS건설은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42층 아파트 7개 동과 테라스하우스 2개 동 규모로 조성하며 전용면적 별로는 ▲84㎡ 698가구 ▲98㎡ 538가구 ▲110㎡ 150가구 ▲132㎡ 73가구 ▲139~198㎡T (테라스하우스) 34가구 ▲147~205㎡P (펜트하우스) 10가구다.

이 단지는 저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가구에서 서해를 내려다 볼 수 있게 짓는다. 단지 중간에 테라스하우스를 배치하고 고층 아파트 동이 테라스하우스를 감싸고 있는 구조다. 또 단지 주변에 워터프론트(수변공간)와 잭니클라우스GC, 13호 근린공원 등이 있으며 총 4.2km의 해안 산책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예정)이 단지와 바로 연결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4배 크기 규모의 정원 등이 설치한다. GS건설 측은 “고급 휴양지의 리조트와 비교해도 손색을 없을 정도의 훌륭한 조망과 시설을 갖춘 아파트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도서관 예정 부지가 있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며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2월22일부터 12일 동안 진행한다. 2024년 6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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