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실바 "램파드 감독, 10년은 함께한 느낌..헌신에 감사"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1. 26.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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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대화를 나누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티아고 실바. 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 센터백 티아고 실바(36)가 경질된 프랭크 램파드(42) 감독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첼시는 25일(한국시간) 성적 부진의 이유로 램파드 감독을 경질했다. 첼시 레전드 출신으로 2019년부터 팀을 이끌어온 램파드 감독은 지난 여름 3700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지원받고도 경기력이 개선되지 않자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번 시즌부터 램파드 감독과 사제지간이 된 실바는 첼시 선수 중 가장 처음으로 경질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실바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첼시에 도착한 날부터 램파드 감독이 나를 위해 해 준 모든 헌신에 감사드린다. 전에도 말했듯이, 그와는 10년은 함께한 느낌이었다. 전설에게 감사드린다”고 썼다.

램파드 감독의 후임으로는 토마스 투헬 전 파리생제르맹 감독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로써 파리생제르맹에서 한솥밥을 먹은 실바와 투헬 감독은 한 시즌 만에 첼시에서 재회를 앞두게 됐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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