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골프용품 수입 크게 늘어..2019년보다 14.6% 증가

주영로 입력 2021. 1.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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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프용품 수입이 증가하면서 무역적자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는 25일 "관세청의 골프용품 수출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일본으로부터의 골프용품 수입액은 2억4835만 달러로 2019년보다 14.6% 급증했지만, 골프용품 수출액은 875만 달러로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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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골프용품 수입 2억4835달러..수출은 875만달러
수입 품목 1위는 골프채..2억2000만달러 달해
골프용품매장에 진열된 수입 골프클럽. (사진=주영로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일본 골프용품 수입이 증가하면서 무역적자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는 25일 “관세청의 골프용품 수출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일본으로부터의 골프용품 수입액은 2억4835만 달러로 2019년보다 14.6% 급증했지만, 골프용품 수출액은 875만 달러로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입은 늘고 수출이 줄면서 골프용품의 대일 무역적자액은 2억3960만 달러로 2019년보다 15.5% 증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1년 1억9736만 달러에서 2013년 1억6911만 달러로 줄었지만, 2018년에는 다시 2억1871만 달러로 크게 늘었다.

수입 품목 1위는 골프채로 지난해에만 약 2억2000만달러가 수입돼 전체의 89.1%를 차지했다. 수입액은 2019년보다 13.9% 증가했다.

다음으로 샤프트 등의 골프채 부속품 수입액이 1742만달러, 골프공 734만달러 순이었다.

반면 수출은 골프 가방이나 신발 등의 용품이 537만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61.6%를 차지했다.

대일 골프용품 무역적자액이 확대된 것은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국내 골프인구가 확대되면서 일본산 골프용품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연구소 측은 분석했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은 “2019년 7월부터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No Japan)의 영향이 일본 골프용품 수입에는 거의 없었다”며 “‘노재팬’의 영향을 받아 일본 자동차의 국내 판매가 43.9% 급감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고 말했다.

일본을 포함해 지난해 국내에 들어온 골프용품의 전체 수입액은 4억8155만 달러로 골프용품 수출액 5791만 달러보다 8.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용품의 무역수지는 지난해 4억2364만달러 적자로 2019년보다 15.2% 커져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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