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전진, 친모와 통화에 오열→20년 만의 만남 성사 "이젠 웃어요"

이게은 입력 2021. 1. 25. 23:56 수정 2021. 1.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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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가수 전진이 20년만에 친어머니를 만나고 오열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진과 친어머니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너무 긴장한 나머지, 전진은 어머니가 전화를 받았음에도 전화를 끊고 말았다.

그로부터 얼마 후 전진은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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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동상이몽2' 가수 전진이 20년만에 친어머니를 만나고 오열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진과 친어머니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전진에게 친어머니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전진이 방송에서 친모를 언급하고 일주일만에 친모와 연락이 닿았다는 것. 이어 전진은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시도했는데, 전화를 걸기도 전에 눈물을 보였고 믿지 못하는 눈치였다. 또 "'왜 그때 연락 끊었냐'고 하시면 어떻게 하지"라며 걱정하기도. 한참 후에야 전진은 어머니와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

하지만 너무 긴장한 나머지, 전진은 어머니가 전화를 받았음에도 전화를 끊고 말았다. 다시 용기를 내 드디어 전화 통화에 성공, 전진은 "충재니?"라는 어머니 말에 소리 내어 오열했다. 말을 하지 못할 정도여서 어머니 전화는 아내 류이서가 대신 받기도 했다. 전진은 어머니에게 "잘 계셨어요?"라고 인사한 후 "자식이 엄마 보고 싶어 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로부터 얼마 후 전진은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향했다. 전진은 이동하는 길 "어머니와 연락이 닿고 나니 공허했던 마음이 치유된 느낌"이라며 류이서에게 털어놨다. 드디어 다가온 만남의 시간. 전진은 어머니에게 "왜 울고 계세요. 저와 이서 편지예요"라고 인사했다. 전진은 어머니에게 편지를 통해 "하늘이 다시 연을 맺어준 나의 엄마에게. 이젠 서로 울지 말고 웃어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진은 어머니와 헤어진 후, 류이서에게 "시간이 많이 흐른 줄 몰랐다.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했다. 처음 느끼는 감정이었고 신기했다. 엄마가 몇백 배는 더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안하기도 하고. 용서해달라고 하셨는데 용서할 게 뭐가 있냐고 했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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