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도시가스 배관 찢어져 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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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서 도시가스가 누출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경북 영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6분께 영천시 금호읍 교대사거리 부근 도로 맨홀에서 도시가스 누출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영천소방서 관계자는 "가스 누출이 확인돼 주민들을 긴급히 대피시켰다. 가스를 차단하고 남아있던 가스도 모두 배출했고 주변에 남아 있던 잔유물도 호스를 이용해 안전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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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이지연 기자 = 영천에서 도시가스가 누출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경북 영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6분께 영천시 금호읍 교대사거리 부근 도로 맨홀에서 도시가스 누출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영천시는 신고 사실을 확인하고 8시39분께 '금호읍 교대4거리 반경 300m 이내 지역 주민은 신속히 대피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영천소방서 관계자는 "가스 누출이 확인돼 주민들을 긴급히 대피시켰다. 가스를 차단하고 남아있던 가스도 모두 배출했고 주변에 남아 있던 잔유물도 호스를 이용해 안전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는 노후 가스 배관이 찢어지면서 누출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내일 오전 배관 작업자들이 찢어진 부분에 대해 안전 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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