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외질, 페네르바체에서 무급으로 뛴다..다음 시즌부터 연봉 40억원

이명수 2021. 1. 25. 2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수트 외질이 페네르바체에서 '백의종군'에 나선다.

2020-21 시즌은 무급으로 뛰기로 결정했고, 다음 시즌부터 연봉 300만 유로(약 40억원)를 수령한다.

주목되는 부분은 외질과 페네르바체가 맺은 계약 내용이었다.

페네르바체는 외질에게 2020-21 시즌 남은 기간 동안 연봉을 지급하지 않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메수트 외질이 페네르바체에서 ‘백의종군’에 나선다. 2020-21 시즌은 무급으로 뛰기로 결정했고, 다음 시즌부터 연봉 300만 유로(약 40억원)를 수령한다.

페네르바체 구단은 터키 경영정보공시시스템을 통해 외질 영입에 대한 상세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외질을 영입하기 위해 아스널에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았다. 대신 외질의 성과에 따라 최대 175만 유로(약 23억 5천만원)까지 이적료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주목되는 부분은 외질과 페네르바체가 맺은 계약 내용이었다. 페네르바체는 외질에게 2020-21 시즌 남은 기간 동안 연봉을 지급하지 않는다. 대신 2021-22 시즌부터 2023-24 시즌까지 3시즌 간 연봉 300만 유로와 계약금 55만 유로를 지불 할 예정이다.

외질은 아스널에서 전력 외 통보를 받은 뒤 1월 이적시장에서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다. 뛰기 위해 아스널을 떠나 터키 무대로 향한 것이다.

외질이 아스널에서 수령하던 주급은 40만 유로(약 5억 3천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페네르바체에서 자신의 몸값을 대폭 삭감하며 외질은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은 무급으로 뛰게 되는 만큼 외질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 = 페네르바체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