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기름 아이스크림' 선보인 맥도날드..의외의 반응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입력 2021. 1. 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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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맥도날드가 선보인 '고추기름 아이스크림'이 호평을 얻고 있다.

25일(현지시각) 홍콩01 보도에 따르면 중국 맥도날드는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을 선점하기 위해 '고추기름 선데이 아이스크림'을 내놓았다.

하지만 첫선을 보인 고추기름 아이스크림은 나쁘지 않다는 평이 많다.

이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고추기름 아이스크림 인증 사진과 함께 시식평이 다수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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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기름 선데이 아이스크림. 출처= 웨이보
중국 맥도날드가 선보인 ‘고추기름 아이스크림’이 호평을 얻고 있다. 예상외로 ‘단맵짠’의 조화가 성공했다는 평이다.

25일(현지시각) 홍콩01 보도에 따르면 중국 맥도날드는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을 선점하기 위해 ‘고추기름 선데이 아이스크림’을 내놓았다.

이는 정식 판매가 아닌 위챗을 통한 무료쿠폰을 내려받은 고객에 한해 25일 단 하루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일회성으로 이벤트를 벌이는 것이다.

판매되기 전 누리꾼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대다수는 “최악이다”, “배탈나고 싶은 사람만 먹어라”, “사줘도 먹기 싫다”, “맛있는 아이스크림에 뭘 뿌린 거냐”, “이상한 음식 좀 그만 만들라” 등의 댓글을 달았다.

‘괴식’ 논란을 낳은 스팸 오레오 버거.
하지만 첫선을 보인 고추기름 아이스크림은 나쁘지 않다는 평이 많다. 이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고추기름 아이스크림 인증 사진과 함께 시식평이 다수 올라왔다.

이들은 “오묘한 맛이다”, “처음에는 아이스크림의 단맛이 느껴지더니 마지막에는 고추기름의 매운맛이 입안에 감돈다”, “맵긴 한데 괜찮다. 추천한다” 등의 평을 남겼다. 다만 “매운 맛 때문에 배가 아픈 건 어쩔 수 없다”라는 이야기는 빠지지 않았다.

앞서 중국 맥도날드는 한 달에 한 번씩 신제품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1일에는 스팸 오레오 버거를 출시했다. 기존의 패티를 없애고 스팸과 오레오를 넣어 ‘괴식’이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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