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아나운서, 37년 된 오래된 아파트 공개..몰딩부터 광·나무창틀까지 옛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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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아나운서가 지어진 지 37년 된 오래된 아파트를 공개하며 비효율적인 동선을 정리해달라고 의뢰했다.
2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는 의뢰인 서현진 아나운서의 37년 된 아파트를 찾아 정리에 나선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1984년 완공돼 37년이 된 오래된 아파트인 서현진 아나운서의 집에는 최근 지어진 집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공간인 '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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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아나운서가 지어진 지 37년 된 오래된 아파트를 공개하며 비효율적인 동선을 정리해달라고 의뢰했다.
2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는 의뢰인 서현진 아나운서의 37년 된 아파트를 찾아 정리에 나선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편 송재진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함께 출연한 서현진 아나운서는 물건이 거의 없는 깔끔한 거실에 대해 "원래 미니멀리스트"라며 "없어 보이는데 눈에 거슬리는 물건은 다 어디에 넣어놨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아파트가 오래된 아파트인데 몰딩을 보시면 굉장히 옛날 스타일 집"이라며 동선이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1984년 완공돼 37년이 된 오래된 아파트인 서현진 아나운서의 집에는 최근 지어진 집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공간인 '광'이 있었다.
박나래는 문을 열어 광 안을 확인한 뒤 "마당쇠가 와야 한다"며 "선반을 놓기도 애매할 정도로 깊고 좁다. 광들이 원래 좁고 깊다"고 말했다.
키가 192㎝인 윤균상은 광 안에 들어가 팔을 뻗었지만 천장과 벽 안쪽에 닿지 않았다.
서현진의 아파트에는 나무창틀에 열쇠를 돌려 잠그는 옛 방식의 창문이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현진은 주방에 수납공간이 질리도록 많지만 자신은 이를 원하지 않는다며 수납공간 대신 테이블을 놓고 싶다고 밝혔다.
주방을 둘러본 신애라는 "얼마나 오래된 아파트인지 알 수 있냐면 옛날 잘 살아봤자 냉장고가 투도어였다. 그래서 냉장고 자리가 요 정도인 거다"라며 양문형 냉장고 문을 활짝 열 수 없을 정도로 좁은 공간을 지적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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